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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Section 3 회고

by jaeyoungb 2022. 11. 16.

 

Section 3도 끝이 나버렸다.

Section을 거듭할수록, Section이 지나가는 시간이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다.

 

우선, Section 3까지 무사히 마친 나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Section 3에서는 배운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Spring MVC

API 계층 / 서비스 계층 / 예외 처리 / JDBC 기반 데이터 액세스 계층 / JPA 기반 데이터 액세스 계층

/ 트랜잭션 / 테스팅 / API 문서화 / 애플리케이션 빌드, 실행, 배포

 

 

정말 어려운 내용들이었고, 모든 내용들을 머릿속에 담기엔 벅찼다.

유닛이 1~3일에 하나씩 끝나버리니,

이전에 배운 내용들을 까먹지 않고,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래도 어떻게 끝이 났고, 새로운 Section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Section 2 때의 회고와 마찬가지로, KPT 방식으로 회고를 작성해보려 한다.

(Section 2 때 작성했던 KPT 회고를 바탕으로)

 

 

 

1. 목표 상기하기

 

궁극적인 목표는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취업, 스스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이다.

매일의 목표는 당일 학습 내용 완벽 이해이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ㅎ)

 

부트캠프에 입소하기 전에, 작성했던 나의 다짐에서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개발자로서의 탄탄한 역량

끈기, 도전 정신,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힘

함께 나아갈 좋은 사람들

 

개발자로서의 역량은 쌓아나아가고 있는 중이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생긴 것 같다.

끈기, 도전 정신, 포기하지 않는 힘..

입소 전과 비교하면, 모두 좋아진 것 같으니까 잘 해나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

 

 

 

2. Keep

 

저번 회고에서는, 데일리 회고 작성과 1일 1커밋 활동을 뽑았었다.

지금도 계속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다만, 데일리 회고를 작성하면서 진심으로 회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글 작성이 목적이 아닌, 진짜 회고를 함으로써 매일 나를 돌아보도록 하자.

 

이어나가면 좋을 부분이 2가지 정도 더 있다.

아침 7시에 기상해서 부족한 부분이나 부가적인 강의를 듣도록 하는 것.

'Night Study With Us' 스터디를 통해, 공부에 집중하고, 다른 분들로 하여금 자극을 받는 것.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지속적으로 해보면서 판단해볼 수 있을 것 같다.

 

 

 

3. Problem

 

저번 회고에서 문제 삼았던 건 매일 독서와 수시로 눕게 되는 것이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틈나는 대로 독서는 하고 있고, 수시로 눕는 것은 아예 안하고 있다.

이상하게, 몸이 9 to 6에 적응해서 그런가 누울만큼 졸리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

모두 잘 된 일이다.

 

이번 Section 3를 임하면서, 문제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사소한 것에 시간을 쓰는 것

적절하지 않은 공부 방식을 개선하지 않은 것

 

나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Spring에 대한 이해인데, 하루를 온전히 여기에 쏟아붓지 않는 것 같다.

쓸데없이 알고리즘을 풀고 리팩토링을 해본다던가(물론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쓸데없이 여러 블로그 글을 읽어본다던가...

오늘 학습에 대한 이해가 온전히 되지 않았으면, 모든 포커싱은 여기에 향하도록 하자..!

 

지금 하고 있는 공부 방식이 맞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개선시켜나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라는 걸 정말 많이 느낀다.

꾸준히 나를 돌아보는 것. 정말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4. Try

 

새벽 1시 전에 잠드는 것, 아침 6시에 운동하는 것이 저번 회고에서의 Try 내용이었다.

(더 있지만, 대부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다)

 

Section 3를 진행하면서, 새벽 1시 전에 잠들겠다라는 생각이 좀 없어진 것 같다.

불필요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새벽 1시 전에 잠들면야 좋겠지만, 못다한 게 있다면 꼭 끝내고 자자.

아니면, 새벽 1시 이전에 초집중해서 끝내놓던지.

새벽 6시 운동은 패스~~

운동을 매일 하기 위해서 세운 목표였는데, 매일은 아니더라도,

페어가 없는 날 점심 시간에 무조건 운동 가도록 목표가 수정되었다.

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Try는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하루하루 잘 학습하고 부족한 부분 이해하고, 시간 잘 쓰자.

 

 

 

마지막으로

 

체감상 정말 빠르게 지나간 Section이었다.

내용이 쉽지 않았고, 정신 없이 달려왔기 때문이라는 반증인 것 같기도 하다.

이제 Section 4와 Project가 남았는데,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만 살아보자. 꾸준히만 해보자.

어려운 건 당연한 거니까, 지레 겁먹지 말고 더 노력하자.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나서의 내가 부끄럽지 않도록, 또 기대되도록 열심히 하자!

힘내자!🙂😃

 

 

 

요즘 듣고 있는 노래 중에, 나름 힐링되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최유리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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